공유하기
입력 2001년 1월 11일 19시 02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또 덕양구의 학교로 진학한다 하더라도 대중교통이 전무하다시피해 통학이 불가능하다는 점도 지적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안양시 탈락자 구제와 마찬가지로 일산신도시 내 학교마다 정원을 늘리는방법으로 탈락학생들을 구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탈락 학부모 모임 대표 조옥경씨(41·여·고양시 일산구 주엽2동)는 “모든 학생들이 일산신도시로만 몰려 학교가 부족한 일산신도시에서만 탈락자가 발생한 만큼 제도적 부실에 대한 책임을 교육당국이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은 알고 있으나 추가 구제는 없다”고 밝혔다.
<고양〓이동영기자>ar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