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署 "민주당 직원이 폭행"신고사건 수사

입력 2000-09-19 18:17수정 2009-09-22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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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9일 서모씨(39) 등 2명이 민주당의 사무국 간부 명함을 가진 사람들에게 폭행당했다는 신고를 해옴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 등은 18일 오후 11시경 서울 종로구 명륜동 J주점에서 '민주당 기획조정국 기획부장'과 '감사국 감사부장'이라는 명함을 건넨 이모씨(38) 등 2명에게 '맥주컵'으로 이마를 얻어맞는 등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경찰에서 서씨는 "같이 술을 마신 일행 중 이씨 등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어 합석을 하게 됐으나 해고된 노동자로서 집권당 사람들과 같이 있는 것이 어색해 합석을 거부했다"며 "1시간 후 이들이 다가와 '민주당을 우습게 본다'며 마구 때렸다"고 말했다.

<최호원기자>bes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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