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수사중인 의원은 한나라당이 김학송(金鶴松·경남 진해)의원 등 16명이며 민주당은 김택기(金宅起·강원 태백―정선)의원 등 14명, 자민련은 정진석(鄭鎭碩·충남 공주―연기)의원 1명이다.
이와는 별도로 무혐의 처리됐으나 추가 고발돼 수사를 받고 있는 의원은 14명으로 정당별로는 한나라당이 나오연(羅午淵·경남 양산)의원 등 4명, 민주당이 김영배(金令培·서울 양천을)의원 등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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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소된 의원은 한나라당이 정인봉(鄭寅鳳·서울 종로)의원 등 8명으로 가장 많고 민주당이 장영신(張英信·서울 구로을)의원 등 5명, 자민련은 정우택(鄭宇澤·충북 진천―괴산―음성)의원 1명뿐이다.
기소유예는 한나라당이 정병국(鄭柄國·경기 가평―양평)의원 등 4명, 민주당이 홍재형(洪在馨·충북 청주상당)의원 등 4명, 자민련은 이재선(李在善·대전 서을)의원 1명이다.
무혐의 처리는 62명으로 한나라당이 안택수(安澤秀·대구 북을)의원 등 28명, 민주당은 강현욱(姜賢旭·전북 군산)의원 등 30명, 자민련은 이완구(李完九·충남 청양―홍성)의원 등 4명이다.
<양기대·신석호기자>k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