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부정수표 단속법 위반' 대구상의 회장 조사

  • 입력 2000년 8월 17일 00시 51분


코멘트
대구남부경찰서는 16일 부정수표 단속법 위반 혐의로 채병하(蔡炳河·59)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을 불러 조사를 벌였다.

채회장은 6월 30일 구미 대구은행 3공단 지점이 발행한 당좌수표 39억원을 부도낸 혐의를 받고 있다.채씨가 대표로 있는 구미 대하합섬은 지난달 부도를 내 현재 법정관리 절차를 밟고 있다.

<대구〓정용균기자>cavatina@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