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습 여고생 성추행 성악가 구속

  • 입력 2000년 5월 28일 19시 50분


서울 방배경찰서는 28일 성악교습을 받던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성악가 박모씨(32)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2일 자신의 집에서 성악교습을 받던 여고 2년생 양모양(16)의 가슴을 만지는 등 2차례에 걸쳐 양양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이 사실을 뒤늦게 안 양양 부모의 고소로 경찰에 구속됐다.

<이현두기자>ru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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