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재문화예술제전… 8일 청주서 개막

  • 입력 1999년 12월 7일 02시 07분


독립운동가이자 언론인이던 단재 신채호(丹齋 申采浩)선생을 기리기 위한 ‘제4회 단재문화예술제전’이 8일 충북 청주시 사직동 예술의 전당 등지에서 열린다.

단재문화예술제전추진위(위원장 손홍렬 청주대교수)는 8일 오후 6시반경 강혜숙 춤패의 개막공연 ‘텬고(하늘북)’를 시작으로 단재선생을 기리는 서예대전과 학술행사 등을 연다고 6일 밝혔다.

특히 관심을 끄는 행사는 ‘단재 신채호의 언론정신과 이 시대 언론의 사명과 과제’라는 주제의 세미나.

이 세미나에는 지역 언론인들이 참석해 지역언론의 문제점 등에 대해 깊이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청주〓지명훈기자〉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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