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당동 517 일대 9만9000평에 3만9000평의 단독주택용지와 2만1000평의공동주택용지를 조성해 2002년 12월까지 2960가구를 입주시킬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또 당정동 604의1 일대15만1000평도 토지구획정리사업 방식으로 개발, 4만8000평의 단독주택용지와 3만1000평의 공동주택용지를 조성해 3960가구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대야미역 인근 지역도 저층아파트와 단독주택이 주로 들어서는 전원도시로 조성할 계획으로 이달 말부터 본격개발에 들어간다.
이들 지역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로 접근할 수 있는 부곡 반월인터체인지(IC)와 인접해 있어 수도권의 새 주거단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포〓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