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 "경기북부 수해보험금 1211건 391억원"

  • 입력 1999년 8월 22일 15시 48분


손해보험협회는 이달중 경기북부 지역의 수해로 지급해야할 보험금은 1211건 39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98년 수해때의 455건 청구에 보험금 404억원 지급과 비교할때 액수는 작지만 건수는 2.6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협회는 지난해 수해를 입은 경기도 연천과 파주 지역 등 경기 북부 지역 주민들이 공장과 아파트, 개인주택에 대한 소액 풍수재보험에 많이 가입한데다 자동차 보험 보상범위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용재기자> y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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