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9월 3개 초등교 개교…과밀학급 해소

  • 입력 1999년 8월 17일 03시 00분


인천시교육청은 16일 2부제 수업과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2학기가 시작되는 9월 인주 용마 당하 등 3개 초등학교를 개교하기로 했다.

이번에 개교하는 학교는 △남구 학익동 인주초교(30학급) △부평구 청천동 용마초교(18학급) △서구 당하동 당하초교(23학급) 등 3개교로 모두 2084명의 학생을 수용하게 된다.

이들 학교가 문을 열면 학익 백학 산곡북 검단 백석 등 5개 초등학교의 2부제 수업과 과밀학급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교육청은 이밖에 내년에 △백마(55학급·부평구 산곡동) △한서(45학급·부평구 삼산동 삼산2택지개발지구) △갈월(36학급·부평구 갈산동) △백운(36학급·부평구 십정동) △마제(36학급·부평구 산곡동) △가현(37학급·서구 신현동) △안남북(36학급·계양구 계산동) △서운(36학급·계양구 서운동) △인동(43학급·남동구 만수동) △인송(36학급·연수구 옥련동) △신선(36학급·중구 신흥동) 등 11개 초등학교를 개교한다.

〈인천〓박정규기자〉jangk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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