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강남대로와 영동대로 등 시험대상 12개 도로 중 10개 도로에서 이날부터20일까지오전 10시∼오후 5시 사이에시험운영을실시한다고 밝혔다.
버스 통행량이 특히 많은 미아로와 도봉로는 교통사정을 감안해 시험운영 대신 시뮬레이션 분석으로 대체해 실제 시험운영 구간은 10개 도로이다.
시는 시험운영 결과를 토대로 9월 중 교통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10월 버스전용차로 내 택시와 화물차 통행 허용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김경달기자〉d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