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근지사 증인채택…「고관집 도둑사건」5차공판

  • 입력 1999년 7월 25일 19시 31분


유종근(柳鍾根)전북지사와 배경환(裵京煥)전 안양경찰서장(현 서울경찰청 1기동대장)이 김강룡(金江龍·32)피고인 절도사건 재판의 증인으로 채택됐다.

인천지법 형사3부(재판장 김옥신·金玉信부장판사)는 24일 김피고인에 대한 5차 공판에서 검찰측이 신청한 배 전서장과 박영석(朴榮錫)전 전북지사 비서실장, 변호인측이 신청한 유지사를 각각 증인으로 채택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변호인측이 신청한 유지사의 서울 관사에 대한 현장검증은 기각했다. 다음 공판은 8월7일 오전 10시.

〈인천〓박정규기자〉jangku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