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선관위, 후보기사 실린 여성지 배포 검찰수사 의뢰

  • 입력 1999년 5월 23일 19시 58분


서울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자민련 김희완(金熙完)후보의 기사가 실린 모 여성잡지가 관내 미용실에 무상 배부돼 비치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선거법위반이라고 판단, 검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달 초순경 40대 남자가 이 잡지를 무상으로 제공한 사실은 확인했으나 특정정당 또는 후보자와의 관련성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없어 검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말했다.

〈정연욱기자〉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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