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교육부서 5년간 1백억 지원 받는다

울산과학대(학장 나상균·羅商均)가 교육부로부터 전문대학 육성사업 부문의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매년 20억원씩 5년간 총 1백억원을 지원받는다.

울산과학대는 정부의 재정지원사업으로 공업계 전문교육을 위한 ‘지역 신경회로망과 파트너쉽에 의한 모듈식 교육’이란 프로그램을 교육부에 제출해 전국 1백61개 전문대학 중 최우수 공업계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직무군(職務群)별 전문직업교육을 강화해 고도화되고 세분화된 산업현장의 요구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각종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울산〓정재락기자〉jr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