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반도체 비대위, 하루만에 파업철회

  • 입력 1999년 4월 29일 19시 28분


현대 LG 양사가 합의한 고용보장안에 반발, 파업을 결의했던 LG반도체 비상대책위원회가 하루만에 파업철회 성명을 발표했다.

LG반도체 비대위는 29일 “총파업을 강행할 경우 비대위가 민형사상 책임을 져야하는 것은 물론 30일 지급예정인 생산장려금(125%)과 정신적 위로금(600%)도 받을 수 없게 되는 등 조합원들의 경제적 손실이 예상된다”며 총파업 결정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홍석민기자〉sm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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