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정보안내센터」 내달10일 대구에 문연다

  • 입력 1999년 3월 26일 16시 33분


외국인관광객 등에게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외국인정보안내센터’가 대구에도 생긴다.

대구시는 4월10일부터 시청사 2층에 외국인정보안내센터를 설치, 영어와 일어 통역안내원을 두고 외국인들에게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시의 인터넷 웹사이트(http://www.metro.taegu.kr)정보광장에도 외국인정보안내센터란을 만들어 전통문화와 교통 지리 등을 소개키로 했다.

이밖에 외국인을 위한 ‘교통안내 책자’와 ‘생활가이드 북’을 각각 5백권씩 영문으로 발간해 대구공항과 동대구역 등에 비치키로 했다.

생활가이드 북에는 행정기관과 병원 교육기관 쇼핑시설 관광 및 전통문화시설의 각종 정보가 수록된다.

〈대구〓정용균기자〉jyk061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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