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송학동 ‘청소년쉼터’가 지난해 4월 개관당시 부터 올 6월말까지 청소년 쉼터를 이용한 청소년 95명(남자 60명, 여자 3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초 가출시기는 초등학교 재학시기에 해당하는 13세이하가 37.9%(36명)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14∼16세 28.4%(27명) △17∼19세 8.4%(8명)의 순이었다.
가출청소년의 신분은 △학생 55.8%(53명) △학교 중퇴 34.7%(33명) △직장인 9.5%(9명)로 조사됐다.
또 이들 중 친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경우는 46.3%(44명)였다.
〈인천〓박정규기자〉roches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