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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0월 2일 1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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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그러나 수사종결 후에도 95년 부산 해운대구 재개발사업과 관련, 청구로 부터 2억원을 받은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국민회의 김운환의원은 국회에 제출한 체포동의안이 통과되는 대로 소환, 수사키로 했다.
검찰은 또 동서울상고 학교부지 이전과 관련, 학교재단으로부터 각각 5천만원과 3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한나라당 김중위(金重緯) 이부영(李富榮)의원은 보강수사 후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날 대구방송(TBC)인가와 관련, 장회장에게서 45억원을 받은 홍인길(洪仁吉) 전청와대 총무수석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청구비리와 관련, 김경회(金坰會·59)전철도청장 등 8명을 구속기소하고 김현철(金顯哲·48)전삼미그룹 회장 등 10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대구〓정용균기자〉jyk061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