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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7월 9일 1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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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의 주부로 딸 둘은 출가시켰고 막내가 아직 학생이다.
초등학생들의 담임교체 요구는 학부모로서도 무척 당혹스럽게 느꼈던 사건이다. 기성세대라서가 아니라 아무리 세상이 변했다 해도 선생님의 위상은 높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선생님들도 끊임없는 자기개발이 있어야 한다.
옛날에는 중학교 때 배우던 것이 요즘엔 초등학교 3,4학년 교과과정에 나온다. 따로 공부하지 않고는 봐 주기도 어렵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사 스스로 끊임없이 공부해서 능력있는 선생님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한계에 달했다는 생각이 들면 스스로 물러날 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정자(주부·인천 부평구 십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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