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포로 송환 서명운동 발대식」…건국５０돌 사업준비委

국군포로 및 납북인사 송환을 위한 범국민서명운동 발대식이 6일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내 광장에서 ‘대한민국 건국5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회장 이철승·李哲承)’ 주최로 열렸다.

국군포로 출신 양순용(梁珣容)씨의 최근 귀환을 계기로 북한당국에 국군포로 및 납북인사의 송환을 촉구하는 한편 유엔인권위원회와 국제적십자사에 북한을 제소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되는 이번 서명운동은 1백만명을 목표로 건국 50주년이 되는 8월15일까지 계속된다.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