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추기경,「北동포 돕기」 TV광고 출연

  • 입력 1998년 4월 22일 19시 45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김수환추기경이 TV광고에 등장한다.

김추기경은 25일 전세계 36개국 97개 도시에서 열리는 ‘북한동포를 위한 국제 단식의 날’에 앞서 KBS TV 공익광고에 무료로 출연했다.

북한동포를 위한 국제 금식의 날 한국위원회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광고에서 김추기경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동포들을 돕기 위해 인류애와 동포애를 갖고 단식과 성금기탁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23일부터 25일까지 총 10회 방송.

〈전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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