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10일 “교수들의 연구활동을 장려하고 학생들에게는 수업시간이 적은 토요일에 등교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며 “토요휴무제를 실시하더라도 도서관 구내식당 등 학생 편의시설은 정상적으로 운영, 학생들의 면학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했다”고 밝혔다.
고려대는 토요휴무제 실시로 강의실과 사무실의 조명 및 냉난방을 위한 전기 가스 수도요금 등을 하루 1백만원씩 절감, 한 해동안 5천여만원의 에너지 절약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동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