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서울대 개교이래 첫 특감…임용비리관련

  • 입력 1998년 2월 11일 19시 51분


교육부는 서울대 치대 교수임용비리와 관련, 검찰 수사가 끝나는 대로 서울대의 학사행정 전반에 걸쳐 특별감사를 실시키로 했다. 서울대에 대한 특별감사는 개교 이래 처음이다. 이명현(李明賢)교육부장관은 11일 “교수임용과 관련해 금품이 오갔다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불미스런 일”이라며 “교육부는 이를 계기로 교수임용제도 등 대학행정에 대한 근본적인 개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검찰 수사가 끝나면 인사행정 등 학사행정 전반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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