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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들 분유값 마련하려 절도
업데이트
2009-09-26 00:00
2009년 9월 26일 00시 00분
입력
1998-01-14 18:48
1998년 1월 14일 1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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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경찰서는 14일 아들 분유값 등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고물을 훔치다 붙잡힌 김모씨(26·무직·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13일 오후 2시50분경 서울 양천구 신정동 장흥고물상에서 알루미늄 새시 30㎏과 고철 1백㎏, 전기 펌프모터 1대 등 36만원 상당의 고물을 훔치려다 주인 김모씨(40)에게 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윤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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