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4명 물건훔친뒤 가게에 불질러

  • 입력 1997년 11월 9일 19시 55분


부산 남부경찰서는 9일 가게에서 물건을 훔친 뒤 이를 은폐하기 위해 불을 지른 강모(17·고1) 김모군(17·고1) 등 10대 4명에 대해 특수절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군 등은 8일 밤 11시반경 부산 수영구 남천동 팬시용품판매점인 아트시네마의 출입문 유리를 깨고 침입해 시가 5백만원 상당의 물품 4백여점을 훔친 뒤 불을 질러 가게를 전소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조용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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