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쇠고기, 1차검사서 O-157 검출안돼

  • 입력 1997년 10월 9일 20시 49분


식품의약품안전본부는 9일 미국 등 외국산 수입쇠고기에서 떼낸 검체 중 1차검사분인 56건에서는 O―157:H7균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안전본부 박종세(朴鍾世)독성연구소장은 이날 『지난달 28,29일 접수해 9일 오전 검사를 완료한 △미국 IBP사의 네브래스카산 25건 △기타 미국산 26건 △미국 이외의 외국산 5건 등 56건의 수입쇠고기 검체에서는 O―157:H7균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안전본부는 또 현재 수입회사 창고에 보관중이거나 시중에 유통중인 수입 쇠고기의 검체 수거를 완료하고 나머지 2백19건의 검체를 검사중이며 6개 지방 식품의약청과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도 시판중인 쇠고기의 검체 1천3백82건을 수거, 검사하고 있다. 〈이철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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