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은 8일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서울시내 초등학교 1백86곳과 유치원 1백곳에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안전시설은 전용보도 가드펜스 과속방지턱 볼라드(차량진입금지기둥) 신호등 안전표지판 미끄럼방지시설 등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같은 안전시설물을 설치한 2백40개교 주변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설치 이전보다 사고발생건수가 약 21% 정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하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