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어재운 생후 5개월 男兒 숨져

  • 입력 1997년 6월 9일 11시 57분


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북구 수유동 申모씨(27.노동) 집 안방에서 申씨의 생후 5개월된 아들이 숨져 있는 것을 엄마 金모씨(23)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金씨는 『오늘 새벽 3시께 아들을 엎어재운 뒤 아침에 일어나보니 애가 울지 않았다』며 『엎어 재우면 머리가 예뻐진다고 해 평소에도 자주 엎어 재우곤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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