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권 위조수표사건 용의자 3명 공개수배

  • 입력 1997년 3월 11일 19시 45분


[하준우기자] 10만원권 위조수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은 11일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曺氣鉉(조기현·26)씨 등 3명의 사진을 확보해 공개 수배했다. 경찰은 조씨의 연고지인 광주시 등지에 수사대를 급파했으며 법무부에 조씨의 출국금지를 요청하는 한편 이들이 타던 대전30너5723호 흰색 아반떼 승용차를 찾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말 수표위조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롯데 캐논 CLC7 컬러복사기를 갖고 잠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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