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설휴가 3∼5일 실시-상여금 1백%이상 지급

  • 입력 1997년 2월 4일 17시 16분


이번 설날을 맞아 대부분의 기업들은 3∼5일의 휴가를 갖고 1백∼1백49%의 상여금을 지급하는 곳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4일 노동부가 1백인 이상 3천6백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98.9%인 3천5백66개소가 이번에 설연휴를 갖고 2천8백6개소(77.8%)는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휴가일수는 3일 41%, 4일 43.8%, 5일 12.4%로 3∼5일이 97.2%를 차지했으나 6일이상과 별도의 휴가를 갖지 않는 곳도 각각 36개소(1%)와 40개소(1.1%)였다. 상여금 수준을 보면 1백∼1백49%가 66.4%로 가장 많고 그밖에는 ▲50∼99% 21.3% ▲50% 미만 7.7% ▲1백50∼1백99% 3.9% ▲2백% 이상 0.7%였다. 지급기준은 기본급 기준이 72%였고 통상임금및 평균임금 기준은 각각 25%와 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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