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전화국장 직원채용 수뢰혐의 구속

  • 입력 1996년 12월 20일 08시 15분


서울지검 특수2부 洪滿杓(홍만표)검사는 19일 직원특채와 인사청탁 등의 대가로 1천9백40만원을 받은 서울 강동전화국장 李鍾柱(이종주·60)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영동전화국장으로 재직중이던 지난 91년 기능직 직원 채용청탁 등과 관련, 5명으로부터 1천9백40만원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법원이 지난 18일 이씨에 대한 영장을 기각하자 인사청탁과 관련해 90만원을 받은 혐의를 추가한뒤 다시 영장을 청구했었다. 〈申錫昊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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