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포 장학생 50명씩 선발…97년부터 국내대학 교육

  • 입력 1996년 12월 15일 20시 15분


교육부는 내년부터 매년 50명 이상의 해외동포와 입양아를 정부 장학생으로 초청, 국내 대학이나 대학원에 다니도록 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97년의 경우 △중국 독립국가연합 일본 각 10명 △중남미 8명 △북미 4명 △유럽 동남아 각 3명 △중동 아프리카 각 1명씩 모두 50명이며 해마다 늘려나갈 예정이다. 북미 유럽은 입양아, 베트남은 한국계 혼혈인 「라이따이한」도 포함된다. 초청 장학생에게는 대학의 경우 4년동안, 대학원의 경우 2∼3년동안 학자금과 정착금 등 매년 7백50만원 가량을 지원한다. 〈宋相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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