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議政府지청은 13일 미주산 코카인을 판매하거나 히로뽕을 투약한 코카인 판매업자와 윤락녀 등 38명을 적발,이중 코카인 판매업자 盧형기씨(32.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566-2)와 히로뽕을 투약한 表모양(19.충남 보령시)등 31명을 마약법위반혐의 등으로 무더기 구속했다.
검찰은 또 코카인 판매업자 韓승관씨(46.서울시 송파구 문정1동 대동빌라.기소중지)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하고 대마초를 피운 金수석씨(38.議政府시 議政府4동 217-34)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盧씨는 지난 9월 중순께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모 스포츠센터 주차장에서 韓씨로부터 코카인 9백80g(시가 10억원 상당)을 팔아 달라는 부탁을 받고 이중 6백80g를 판매하려 한 혐의다.
또 表양은 지난 8월 28일 坡州시 坡州읍 延豊리 사창가에서 히로뽕 0.06g을 1회용 주사기로 2회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밖에 金씨는 지난 10월 9일 議政府시 議政府동 모 사무실에서 도박을 하면서 대마초 1g을 담배에 넣어 흡연한 혐의다.
검찰은 코카인 판매업자 盧씨로부터 코카인 3백g(시가 3억원 상당)을 증거물로 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