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공사 참여업체 영장발부 계좌추적

  • 입력 1996년 11월 9일 08시 47분


서울지검 특수1부(朴柱宣부장검사)는 8일 서울 용산구 하수관 개량공사 참여업체들이 관련공무원에게 뇌물을 주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계좌추적에 나섰다. 검찰은 이날 하수관공사에 참여한 7개 업체가 그동안 거래해온 31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입출금 자료 및 통장을 넘겨받아 정밀검토에 들어갔다.〈金泓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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