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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의 날, 시청앞광장 대형콘서트…볼거리 『풍성』

입력 1996-10-26 20:14업데이트 2009-09-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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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熹暻기자」 27,28일 이틀동안 열리는 제3회 서울시민의 날 기념행사에는 재미있는 볼거리들이 많다. 우선 일요일인 27일 오전 10시 보라매공원에 가면 과연 가능할까 싶은 일들을 겨루는 기네스도전대회가 열린다. 프라이드 승용차에 사람이 얼마나 많이 탈 수 있는지를 겨루는 소형승용차 사람 많이 타기를 비롯, △30명 발묶고 달리기 △양손에 벽돌 많이 들기 △맥주 빨리 마시기 △목소리 크게 지르기 등 다양하다. 이미 1천여명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현장에서 즉석 신청도 받는다. 오후3시에는 가로 1백60m, 세로 1백3m크기에 2t무게인 세계 최대의 서울시 기를 펼치는 행사가 열린다. 같은 날 오후 대학로에 가면 각양각색의 외국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지구촌 한마당 축제를 구경할 수 있다. 이곳에서 열리는 우리집 맛자랑 경연대회도 빼놓을 수 없는 행사. 각 구에서 선발된 25가족이 참여해 전래되어온 가풍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며 호박죽 청포묵무침과 출품요리 등 20여종의 음식을 접시당 1천원에 먹을 수 있는 시식코너도 운영된다. 시는 모두 1만명분의 음식을 준비해두고 있다. 오후 5시부터 전야제가 열리는 시청앞광장은 「시민광장」으로 변모한다. 이 전야제에서는 김원준 터보 클론 김민종 패티김 신승훈 등 인기가수들이 참여하는 대형콘서트를 볼 수 있다. 시민의 날인 28일에는 오전 10시반부터 동대문운동장에서 본행사인 한마음 큰잔치가 열린다. 이행사에서는 △일기를 가장 오래쓴 사람 △소송을 가장 많이 낸 사람 △서울시내아파트 최초입주자 △키 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 부부 등 특이한 기록을 보유한 서울가족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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