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梁基大기자」 철도청은 거리비례제인 현행 열차요금체계를 개편, 오는 98년부터
단거리는 비싸게 받고 장거리일수록 싸게 받는 요금체계를 도입키로 했다고 21일 밝
혔다.
철도청은 또 승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요금을 비싸게 받고 주중에는 할인해 주는
탄력운임제를 내년 상반기중 실시키로 했다.
철도청 관계자는 『현재 열차운임제도 개편에 대한 교통개발연구원의 중간보고서
를 검토중』이라며 『다음달 하순경 운임체계 개편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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