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 차담회의로 靑 첫 업무 시작… 지하벙커 찾아 안보 점검
“경제 성장의 성과가 중소기업과 서민들에게 흘러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로 첫 출근을 한 직후 참모들과 가진 아침 차담회의에서 “2025년 수출과 외국인 투자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하준경 대통령경제성장수석비서관의 보고…
- 202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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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장의 성과가 중소기업과 서민들에게 흘러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로 첫 출근을 한 직후 참모들과 가진 아침 차담회의에서 “2025년 수출과 외국인 투자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하준경 대통령경제성장수석비서관의 보고…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 종로구 청와대로 복귀한 첫날인 29일, 청와대 인근에서는 집회와 시위가 잇따라 열렸다.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한 뒤 한동안 잠잠했던 시위가 재개되자 주민들은 교통 불편과 소음 문제를 우려했지만, 상인들은 청와대 근무 인력 복귀에 따른 특수를 기대했다. 경찰…

“대통령 배우자라는 신분을 이용해 고가의 금품을 받았고, 각종 인사와 공천에도 폭넓게 개입했다.” 김건희 특검 민중기 특별검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불법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이같이 밝히며 “대통령 배우자의 권한 남용으로 대한민국의 공적 시스템은 크게 …

원조 ‘윤핵관’(윤석열 전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으로 꼽혔던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이 윤 전 대통령 재임 시절 ‘관저 이전 특혜 의혹’의 핵심 윗선으로 지목돼 피의자로 입건됐다. 29일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관저 이전 특혜 의혹에 이른바 ‘윤핵관’이라…

성탄절을 이틀 앞둔 23일 부산 북구 덕천지구대 앞에는 현금 3만5000원과 김치 한 통이 담긴 상자가 조용히 놓였다. 편지에 이름 대신 자신을 장애가 있는 첫째를 포함해 세 아이를 둔 기초생활 수급 가정의 가장으로 소개한 그는 “올해는 폐지값이 떨어져 돈을 모으기 힘들었지만, 꼭 필…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통일교의 여권 로비 의혹을 수사하지 않았다는 ‘편파 수사’ 논란에 대해 “특검법상 시간적, 물적, 인적 관련성이 해당하지 않아 수사 대상이 안 된다고 봐서 이첩 사안으로 판단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29일 박상진 특검보는 최종 수사 결과 발표 후 이어진…

KT의 소형기지국(펨토셀) 관리 부실로 1300만 가입자의 정보가 유출될 뻔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이용자에게 안전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의무를 다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KT에 1300만 가입자가 다른 통신사로 이동하더라도 위약금을 받지 말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KT의 과…

국가핵심기술 등이 포함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내부 자료 2800장을 무단으로 빼돌린 전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 직원은 이직을 앞두고 회사 핵심 기술 자료를 계획적으로 반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정영주)는 29일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경찰이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에게 정치자금법 위반이 아닌 뇌물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 의원에게 정치자금법 혐의를 적용하면 공소시효가 이달 완성돼 31일까지 검찰에 송치해야 하지만 뇌물의…

올해 국민연금의 기금 운용 수익률이 사상 처음으로 20%대를 기록할 것이 확실시된다. 1988년 국민연금 도입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내년부터는 국민연금 보험료(내는 돈)가 단계적으로 인상돼 1470조 원을 돌파한 기금 규모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연금 재정의 고갈을…

최근 금 투자 열풍이 확산하면서 해외 직구를 통한 귀금속 구입이 전년 대비 3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세관 당국은 국내 반입 과정에서 예상보다 높은 세금이 부과될 수 있어 실익이 크지 않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9일 인천공항본부세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

지난해 국내 사망자 10명 중 8명은 암이나 심장질환,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급속한 고령화로 만성질환 진료비는 연간 90조 원을 넘어섰고, 65세 이상 고령층의 1인당 진료비는 551만 원에 달했다. 질병관리청이 29일 발표한 ‘2025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

한국 인구의 5%는 통화하거나 문자를 보낸 사람이 한 달에 20명 미만이거나 통화나 문자 발신 건수가 500회 미만인 ‘교류 저조층’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은둔형 외톨이’로 분류할 수 있는 계층의 생활 특성이 분석된 것은 처음이다. 29일 국가데이터처는 이 같은 내용의 사회적 관심 …

“단순한 도시나 주택이 아니라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을 조성하겠습니다.”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은 26일 경기 남양주시 다산지금 행복주택(A5) 커뮤니티 공간인 ‘경기 유니티’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기획재정부 2차관 출신으로 취임 100일을…

“국민의 눈길이 미치지 않는 장막 뒤에서 불법적으로 국정에 개입한 사실을 확인했다.”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29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국정 개입 의혹에 대해 이렇게 판단했다. 특검은 또 “대통령 배우자가 역사책에서나 볼 법한 현…

“단순한 집을 넘어, 공동체 문화를 잇는 공간 혁신입니다.”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은 경기 남양주시 다산지금 A5 경기행복주택 단지에 19일 문을 연 민관 협력형 커뮤니티 공간 ‘경기 유니티’를 이렇게 소개했다. 집 가까운 곳에 생활 밀착형 공간을 새로 조성하고, 행복한 일…
![[단독]‘얼굴 없는 천사’ 늘었다… 익명 기부 5년새 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30/133059526.1.jpg)
경북 지역을 덮친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 복구가 한창이던 4월 울산 북구의 한 봉사단체에 80대 할머니가 찾아왔다. 손에는 10만 원이 든 봉투가 들려 있었다. 기초생활 수급자인 그는 기초연금과 노인 일자리 수당을 아껴 모은 돈이라면서 “뉴스를 보다 마음이 쓰여 가져왔다”며 끝내 이름…

쿠팡이 30일 열리는 국회 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1인당 5만 원 상당의 피해 보상안을 29일 발표했다. 보상금을 ‘쿠팡 생태계’ 안에서만 쓸 수 있는 구매이용권으로 지급하면서 이마저도 쿠팡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은 5000원에 불과해 ‘꼼수 보상…

쿠팡이 3370만 명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한 달여 만인 29일 1인당 5만 원 상당의 이용권을 지급하는 내용의 보상안을 내놨지만 오히려 비판 여론은 커지고 있다. 5만 원 가운데 소비자가 쿠팡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금액은 5000원뿐이다. 30일 국회 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

경찰이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증거 조작이나 허위 자료 제출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도 범정부TF 회의를 열고 쿠팡 사건과 관련해 전방위적 대응에 나섰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사에서 열린 정례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