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희정 꾸짖듯…법원, 80분간 세워 둔 채 유죄선고했다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54) 전 충남도지사는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되는 순간에도 침묵했다. 반면 방청석에서는 박수가 흘러나왔다. 판결이 완전히 뒤집힌 만큼 1심과 달리 2심 법정에서는 희비가 뒤바뀌었다.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홍동기)는 …
- 201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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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54) 전 충남도지사는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되는 순간에도 침묵했다. 반면 방청석에서는 박수가 흘러나왔다. 판결이 완전히 뒤집힌 만큼 1심과 달리 2심 법정에서는 희비가 뒤바뀌었다.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홍동기)는 …

폭행 등의 논란에 휩싸인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이 설을 연휴를 하루 앞둔 1일 사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입장을 밝혔다. 손 사장은 "한 마디 쯤은 직접 말씀드리는 게 도리인 것 같아서 메일을 보낸다"며 "사장이 사원들을 걱정시켜서 미안하다는 말씀부터 드린다"고 입을 열었다. 손…

이낙연 국무총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쪽방촌에 방문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폈다. 총리실은 1일 “이 총리가 오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립 남대문쪽방상담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5일 동안 이어지는 설 명절을 맞아 힘들고 외롭게 보낼 우려가 있는 쪽방촌 주민들의 어려움을 직…

유한양행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유한양행은 1일 중앙연구소 소장 최순규 전무를 유한USA 상근 법인장으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최 법인장은 세계 최대 바이오클러스터인 보스턴과 샌디에이고 등 미국 현지에서 기업들과 투자자들의 가교 역할을 맡는다. …
오타니 쇼헤이(25·LA 에인절스)가 타자로도 2019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나서기 어려울 전망이다. 빌리 애플러 LA 에인절스 단장은 1일(이하 한국시간) 현지 취재진에 “오타니의 개막전 출전을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복귀 시점에 대해서도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상태를 지켜봐야…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지청장 이용)은 1일 서천에서 아버지를 살해하고 도주 중에 인천에서 노부부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 강도살인) 등으로 기소된 A씨(31)를 구속기소했다. 검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28일 서천군 장항읍에서 혼자 사는 아버지(66)의 양쪽 다리를 흉…
![[날씨] 포근한 설 연휴 첫날…미세먼지는 ‘나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2/01/93969893.2.jpg)
설 연휴 첫날이자 토요일인 2일은 기온이 평년 수준을 웃돌겠지만 국외 미세먼지가 대거 유입돼 전국적으로 공기가 탁하겠다. 기상청은 이날(2일)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다가 오후 들어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서해안부터 구름 많아지고, 밤에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제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지가 사실상 베트남 다낭으로 확정되는 분위기다. CNN은 1일(현지시간) “미국 행정부 고위 관계자와 사안에 정통한 또다른 소식통이 현재 계획상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가 베트남 해안도시 다낭이라고 전해왔다”면서 “(제2차 북미정상회담) 계획이 마무리되고 있다”…

지위를 이용해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54)가 항소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된 가운데, 야당은 일제히 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는 뜻을 밝혔다. 자유한국당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1일 논평을 내고 “안 전 지사의 ‘비서 강제추행’ …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바로 설날 시즌을 앞두고 국내외 유명 게임사들이 대대적인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앞다투어 진행하며,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이 중에서도 매출 상위권 게임들의 움직임이 도드라져 신규 콘텐츠는 물론, 설맞이 이벤트까지 함께 진행하며, 한…

유한양행은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중앙연구소 소장 최순규 전무가 유한USA 법인장으로 자리를 옮겨 이달부터 미국 현지 업무를 진두지휘한다. 또한 사철기 전무는 개발실장에서 의학·PV·학술 총괄로 이동했다. 김…

1990년대 ‘한국형 록발라드’를 선보인 K2-김성면과 밴드 ‘에메랄드 캐슬’이 뭉쳤다. 프로젝트 그룹 ‘투 캐슬(Two Castle)’을 결성하고 2월4일 싱글 ‘가장가(家長歌)’를 발표한다. 음원 제작사는 “가장들의 책임과 의무감, 가족의 미래를 위한 희생과 양보, 힘들고 고된…

국방부는 지난달 28일 경기 안성에서 최초로 발생한 구제역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요청시 군 병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1일 밝혔다. 군 당국은 지난달 31일에는 제독차 5대와 병력 15명을 투입해 대민지원을 했다. 이날에는 제독차 11대와 병력 31…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와 정식 1군 계약을 맺은 이강인(18), FC바르셀로나와 리그 경기에 출전할 것인가. 이강인은 1월31일(한국시간) 발렌시아와 정식 1군 계약을 맺었다. 등 번호도 34번에서 주전급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16번으로 바꿨다. 한국은 물론 발렌시아의…

정부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48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리자 사료를 제때 공급받지 못한 우제류 사육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구제역이 다른 지역으로 퍼질 조짐을 보이자 48시간(31일 오후 6시부터 2일 오후 6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

북반구 일부 지역이 기록적인 강추위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호주는 지난 1월 평균 기온이 사상 처음으로 30도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기상청은 지난 1월이 호주 역사상 가장 더운 1월이었다고 1일 밝혔다.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는 12월부터 2월까지가 여름으로, 특히 올해…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53)가 1일 항소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항소심은 1심에서 모두 무죄로 본 10개의 공소사실 중 9개를 유죄로 뒤집었을 정도로 극적인 반전이었다. 1심이 신빙성이 없다고…

1일 오후 1시28분쯤 서울 마포구 창전동에서 이삿짐 사다리 차량이 옆으로 쓰러지면서 전신주 고압선을 덮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인접 건물에 불이 났고, 인근지역이 정전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인접한 건물에 불이났다가 27분만에 꺼졌다. 건…

설날 이후 분양시장이 본격적으로 재가동한다. 서울을 중심으로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돼 실수요자 내집마련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설 이후 3월까지 전국 분양예정 물량은 총 4만4459가구로 조사돼 전년 동기(2만7518가구)보…

영화 ‘우상’의 배우 설경구와 천우희가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1일 뉴스1 취재 결과 설경구와 천우희는 영화 ‘우상’(이수진 감독)의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상영회 기간에 맞춰 이달 중순 베를린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또 한 명의 주인공인 한석규는 현재 개인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