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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해병대, 태국서 열리는 ‘코브라골드’ 다국적 연합훈련 참가
뉴스1
입력
2025-02-01 14:42
2025년 2월 1일 14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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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 370여명·노적봉함·K-55 자주포 등으로 구성
국제관함식 해상사열도…미·일 등 16개국 참가
1일 경남 진해 군항에서 코브라골드 연합훈련에 참가하는 해병대 장병들이 해군 노적봉함 장병들의 환영을 받으며 승함하고 있다.(해군 제공)
해군과 해병대가 태국에서 열리는 다국적 연합훈련인 ‘2025 코브라골드’에 참가한다.
1일 해군에 따르면 해군·해병대 코브라골드 훈련전대는 이번 훈련 참가를 위해 이날 진해군항에서 출항했다.
훈련전대는 해군·해병대 장병 370여 명과 상륙함 노적봉함(LST-Ⅱ),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6대, K-55 자주포 2문, K-77 사격지휘장갑차 1대 등으로 구성됐다.
코브라골드 연합훈련은 태국과 미국이 주관하는 인도적·평화적 정례훈련으로 1982년부터 매년 시행 중이다. 훈련에 참가하는 다국적군은 가상국가 간 분쟁을 안정화하는 과정을 숙달한다.
우리 군은 2002년부터 2009년까지 훈련을 참관했고, 2010년부터 정식으로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 훈련은 오는 25일부터 3월 7일까지 사타힙, 핫야오, 반찬크램, 프탈 루앙, 농 크롱 등 태국 10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한국을 비롯해 태국과 미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가 훈련에 참가한다. 중국과 인도는 인도적 민사활동, 호주는 연합참모단 연습과 우주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훈련전대는 △야외기동훈련 △연합참모단 연습과 다국적 우주훈련 △인도적 민사활동 △사이버 방어훈련에 참가한다.
훈련전대는 태국, 미국, 싱가포르와 함께 3월 1일부터 3일까지 핫야오 해안에서 연합 상륙훈련을 실시하며 다국적군 강제진입작전 수행절차를 숙달할 예정이다.
연합 해상훈련은 3월 2일과 4일, 사타힙항 근해에서 진행되며 훈련전대는 태국, 미국, 싱가포르 연합 해상전력과 전술기동, 헬기 이·착함 등을 실시한다.
노적봉함에 탑재 중인 해병대 K-55 자주포.(해군 제공)
해병대는 최초로 싱가포르 상륙함(LPD)에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를 이동 탑재하는 ‘크로스 독’(Cross Dock) 훈련도 병행할 계획이다.
연합 특수전훈련은 선박검문검색, 고공강하, 해상침투, 종합전술훈련 등으로 이뤄진다.
연합 수중건설훈련은 수중무인탐사기(ROV)를 활용한 해저지형조사, 수중장애물 제거·탐색, 인양 등으로 진행된다.
연합 공병훈련은 해군·해병대가 처음으로 공병 지형정찰 및 급조폭발물(IED) 대응, 폭파장애물 설치·제거 등을 실시하며 실전성을 제고한다.
이밖에 훈련전대는 군사외교와 방산홍보 활동도 전개한다. 노적봉함은 코브라골드 훈련에 앞서 인도네시아 해군에서 주최하는 국제관함식 참가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인도네시아 베노아항에 전개한다.
또한 노적봉함은 미국, 일본, 호주 등 16개국이 참가하는 국제관함식 해상사열에 참가하며 대한민국 군함의 우수성을 선보이는 등 군사외교를 펼칠 계획이다.
코브라골드 훈련 기간에는 6·25전쟁 참전국인 태국에 대한 보은 활동의 하나로 참전비에 헌화하고, 당시 참전했던 태국 해군 군함 ‘쁘라새함’이 보존 설치된 안보전시관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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