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동훈’ 장동혁, 추경호의 입 됐다…배준영 원내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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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5월 13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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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 뉴스1
왼쪽부터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 뉴스1
국민의힘은 13일 배준영(인천 중·강화·옹진) 의원을 원내수석부대표로, 장동혁(충남 보령·서천) 의원을 원내수석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화상으로 열린 의원총회를 통해 이같이 의결했다. 당헌 64조에 따르면 원내부대표는 원내대표의 추천과 의원총회의 의결을 거쳐 임명한다.

배준영 의원은 4·10 총선 참패 후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가 사퇴하면서 공석이 된 사무총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배 의원은 2020년 21대 총선에서 인천 중·강화·옹진 지역구에서 당선되며 국회에 처음 입성했고, 22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장동혁 의원은 판사 출신으로, 2022년 6월 보궐선거에서 충남 보령·서천에 당선되며 정치에 입문했다. 지난해 말 출범한 한동훈 비대위에서 사무총장을 맡아 22대 총선 공천 작업을 맡았다. 장 의원은 초선으로는 이례적으로 사무총장을 맡아 친한(친한동훈계) 의원으로 분류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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