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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6%p↓ 32%…정당지지율 국힘 33%·민주 32%
뉴스1
입력
2023-07-14 10:38
2023년 7월 14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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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2023.7.12. 뉴스1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14일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출 문제 여파로 올해 들어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을 긍정평가한 비율은 전주 대비 6%p(포인트) 빠진 32%를 기록했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32%로 가장 많았으며, ‘결단력·추진력·뚝심’(7%), ‘노조 대응’(6%)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3%p 오른 57%로 집계됐다.
부정평가 이유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가 14%로 1위였으며, ‘외교’(14%), ‘독단적·일방적’(8%), ‘경제·민생·물가’(6%) 등이 뒤이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갤럽은 윤 대통령 지지율이 6%p 떨어진 것은 올해 들어 최대 하락폭이라고 밝혔다.
갤럽은 “특히 무당층, 정치 무관심층, 광주·전라와 부산·울산·경남, 자영업 종사자 등에서 상대적으로 변화가 컸다”며 “지난주 IAEA(국제원자력기구) 최종보고서 공개 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확정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능성의 기정사실화, 야권의 공세 강화 등이 그간 관망했던 정치 저관심층, 해양수산 관련업 비중이 큰 남부권에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짐작된다”고 풀이했다.
정당지지율 조사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각각 33%와 32%를 기록했다. 모두 전주와 동일한 수치다. 정의당은 1%p 오른 5%, 무당층은 30%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전체 응답률은 14.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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