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금융산업 고수익 창출할 수 있도록 육성 정책 논의”

  • 뉴시스
  • 입력 2023년 1월 30일 1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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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올해는 금융산업이 고수익을 창출하고, 또 미래세대에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금융산업 육성 정책까지 아울러서 논의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금융위원회로부터 2023년도 업무보고를 받기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해 공급망 교란 등에 따른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파국’을 피한 데 대해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원유를 비롯해 공급망의 교란으로 물가가 많이 올랐고, 또 고물가 상황에서 글로벌 고금리 때문에 경제가 아주 이중고로 매우 힘들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이 자리에 계신 많은 분들이 과거에 IMF라든가, 또 2008년 금융위기를 한 몸이 돼 겪었던 분들”이라며 “지난해 국민들께서도 많이 고통을 감내했지만 어쨌든 파국을 면해가면서 비교적 거시적 안정화, 산업 실물 면에 대한 적기의 금융지원, 서민에 대한 금융지원 대책들이 원만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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