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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정치

美핵항모, 서태평양에 추가 배치… ‘北·中 견제’

입력 2022-12-05 17:16업데이트 2022-12-0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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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군 제7함대의 작전구역인 인도·태평양 일대에 핵추진 항공모함 1척이 추가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군사전문매체 미 해군연구소(USNI) 뉴스에 따르면 미 해군 3함대 소속 핵항모 ‘니미츠’(CVN-68)가 제11항모강습단과 함께 지난 3일 오전(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기지를 출항했다.

니미츠는 순양함 ‘벙커힐’(CG-52)을 비롯해 ‘디케이터’(DDG-73) ‘폴 해밀턴’(DDG-60) ‘정훈’(DDG-93) ‘웨인 E. 메이어’(DDG-108) ‘셔프’(DDG-86) 등 알레이버크급 유도탄 구축함 5척과 함께 서태평양에 배치될 전망이다.

니미츠가 서태평양에 배치되면 7함대 모항 일본 요코스카(橫須賀) 기지의 ‘로널드 레이건’(CVN-76)과 함께 모두 2척의 핵항모가 이 지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미군의 이 같은 움직임은 날로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한편, 중국을 압박해 북한의 무력도발을 자제시키려는 전략의 일환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달 11일(현지시간) “북한이 미국, 그리고 동맹국인 한국·일본뿐만 아니라 지역 전체의 평화·안정에 위협이 되고 있다. 북한이 이런 길을 계속 간다면 이 지역에서 미국의 군사·안보적 현시가 더 강화될 수밖에 없다”며 북한의 주요 우방국인 중국의 문제 해결 노력을 주문한 적이 있다.



현재 7함대 작전구역엔 레이건 항모 외에도 경항모급인 강습상륙함 ‘아메리카’와 ‘마킨 아일랜드’도 배치돼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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