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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풍계리, 차량·인원 움직임 없어…“핵실험 임박 아직”
뉴스1
업데이트
2022-10-19 10:25
2022년 10월 19일 10시 25분
입력
2022-10-19 10:24
2022년 10월 19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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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쇄했을 때 당시 모습. 2018.5.25 사진공동취재단
북한이 올해 안에 7차 핵실험을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속되는 가운데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는 아직 핵실험이 임박했다고 볼만한 동향이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19일 전해졌다.
미국 상업위성이 지난 8일과 12일 풍계리 핵실험장을 촬영한 모습을 보면 핵실험장 주변에 차량이나 인원들의 움직임은 아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RFA는 7차 핵실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3번 갱도 주변엔 차량이나 관련 움직임은 없어 당장 핵실험이 임박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관련 움직임과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올 들어 풍계리 3번 갱도의 우회로를 만들고 지원시설에 7동의 건물을 새로 짓는 등 핵실험 준비를 위한 각종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지난달 발간한 북한 핵 활동 보고서에서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에서의 굴착 작업이 지난 5월에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기도 했다.
RFA는 또 지난 여름 폭우로 훼손된 4번 갱도의 접근로는 물이 줄면서 자연적으로 복구됐으나 핵실험을 위한 갱도 복구의 흔적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풍계리 1번 갱도에선 2006년 제1차 핵실험이, 2번 갱도에서는 2009~2017년 기간 2~6차 핵실험이 각각 진행됐는데 3~4번 갱도는 아직 한 번도 사용되지 않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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