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부정평가’ 원인 알면 어느 정부나 해결했을 것…노력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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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7월 19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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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도어스테핑)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도어스테핑)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평가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그 원인을 알면 어느 정부나 잘 해결했을 것(인데 못하지 않았나)”이라며 “열심히 노력할 뿐”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60% 넘게 나오는데 원인을 어떻게 보냐’는 질문을 받고 “원인은 언론이 다 아시지 않나”며 이같이 답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상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2~33%, 부정평가는 53~63%로 나타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11~15일) 조사에서는 ‘잘하고 있다’ 33.4%, ‘잘못하고 있다’ 63.3%였고 KSOI(TBS 의뢰, 15~16일) 조사에서는 긍정평가 32%, 부정평가 63.7%이었다.

한국갤럽(12~14일)에서는 긍정평가 32%와 부정평가 53%,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전문회사의 11~13일 전국지표조사(NBS)에서는 긍정평가 33%, 부정평가 53%로 집계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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