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첫 외교무대 왼쪽 옷깃엔 늘 ‘이 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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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6월 30일 0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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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정상회의 모든 일정에서 김건희 여사와 함께한 태극기 배지.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나토 정상회의 모든 일정에서 김건희 여사와 함께한 태극기 배지.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나토 정상 회의 순방 기간, 김건희 여사의 왼쪽 옷깃에는 늘 태극기가 함께였다.

스페인에서 첫 외교무대에 데뷔한 김 여사의 패션 스타일을 향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태극기 배지’는 김 여사의 왼쪽 옷깃 자리를 한결같이 지켰다.

태극기 배지는 지난 27일, 김 여사가 윤 대통령과 스페인으로 향하는 공군 1호기에 오를 때 착용한 하얀 원피스와 함께 처음 등장했다.

이어 김 여사는 28일 오후(현지시간) 하운드 체크무늬의 투피스를 입고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을 찾아 첫 공식 단독 일정을 소화했는데, 윤 대통령은 없었지만 대신 태극기 배지가 김 여사의 곁을 지켰다.

그날 저녁 다시 윤 대통령과 함께 스페인 국왕 부부가 주최하는 만찬장에 초대받은 김 여사는 순백의 하얀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드레스에 옷깃은 없었지만 여기서도 김 여사는 태극기를 빼놓지 않았다.

다음 날인 29일(현지시간)에 김 여사는 나토 정상 회의 배우자 프로그램, 마드리드 소재 업사이클링 업체 방문, 동포 만찬 간담회 등의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면서 세 벌의 옷을 선보였는데, 김 여사의 스타일은 계속 바뀌었지만 태극기는 역시 김 여사와 늘 함께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김 여사 옷 입는 센스도 좋고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당당한 영부인의 모습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품위 있는 우리 영부인“ 등의 반응을 남겼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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