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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마스크 벗고 뛰어놀 수 있게 돼 기뻐”…靑서 어린이들 맞아
뉴스1
입력
2022-05-05 15:22
2022년 5월 5일 15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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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해 5월4일 청와대 본관 집무실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열린 ‘청와대 어린이 랜선초청 만남’ 행사에서 평창 도성초등학교 어린이들과 영상으로 만나 인사하고 있다. 뉴스1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5일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9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문 대통령 임기 중 마지막 어린이날 행사이자, 3년 만의 어린이날 대면 행사다. 다음 정부인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이전함에 따라, 청와대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어린이날 행사라는 의미도 있다.
문 대통령은 2017년 5월 취임한 후, 2018년, 2019년 모두 어린이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행사를 가져왔다. 그러나 2020년과 2021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했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전교생이 함께할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정원이 적고 벽지에 있는 분교 학생들이 초청됐다.
충북 소재 동이초등학교 우산분교장, 경남 부림초등학교 봉수분교장, 전북 번암초등학교 동화분교장, 전남 마산초등학교 용전분교장이다.
또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개교 100주년이 되는 경북 청도군 풍각초등학교 학생들이 초청됐다.
아울러 문 대통령 내외는 지난해 비대면으로 개최된 디지털 대한민국 행사, 제99회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각각 청와대로 초청을 약속했던 충남 청파초등학교 녹도분교와 강원도 도성초등학교 어린이들도 이날 만났다.
이 중 청와대까지 교통이 어려운 녹도분교 학생들은 대통령 경호처와 공군 본부의 협조하에 헬기로 왕복 이동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야외 단체활동을 경험하기 어려웠던 어린이들을 위한 운동회와 소풍 테마로 구성됐다.
먼저 참석 어린이들은 이날 청와대 정문을 통해 군악대 연주에 맞춰 입장했다. 뒤이어 해외 정상 방한 시 국빈 환영식이 열리는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국방부 군악대와 의장대의 간단한 환영 행사를 받았다.
청와대 정문에서는 정부를 대표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어린이들을 맞이했다. 국방부 마스코트 인형들도 어린이들을 반겼고 국방부 군악대는 어린이들이 익숙한 곡들을 엮은 메들리를 연주했다.
이어 영빈관으로 이동한 어린이들은 놀밥(놀이가 밥이다) 선생님과 함께 점심식사를 가진 뒤 영빈관 앞에서 대통령 경호처에서 마련한 경호 차량 체험을 가졌다. 이후 녹지원에서 문 대통령 내외와 함께 다양한 놀이들을 즐겼다.
어린이들은 인기 유튜버 도티(나희선)의 진행 하에 2개팀으로 나뉘어 보물찾기를 했다. 또 문 대통령 내외와 함께 종이 뒤집기, 큰 공 넘기기 등을 함께 했다.
문 대통령 내외와 어린이들을 이후 다양한 색깔의 종이비행기들을 날리며 기념촬영을 하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를 잘 이겨낸 어린이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라며, 앞으로는 어린이들이 마스크를 벗고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돼 기쁜 마음이라고 말했다.
또 어린이들 모두가 건강하고 씩씩하게 다양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 내외는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안데르센 상을 받은 이수지 작가의 친필 서명 그림책 ‘여름이 온다’를 선물했다. 이와 함께 문구류 등 청와대 방문을 기념할 수 있는 기념품 세트를 선물로 증정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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