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열병식 개최 가시화…이동식 발사대 등 다수 포착

  • 뉴시스
  • 입력 2022년 4월 18일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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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열병식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열병식 연습장에 궤도차량, 미사일 이동식 발사대 등 장비들이 포착되기 시작했다.

18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 평양 열병식 연습장에 다수의 병력과 장비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미림비행장에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TEL), 궤도 차량 등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북한이 화성-17형 대륙 간 탄도 미사일(ICBM) 등 각종 전략 무기들이 열병식에 등장할 가능성이 커졌다.

북한이 지난 16일 처음 발사한 신형 전술 유도 무기를 비롯해 극초음속 미사일 등을 공개해 대미, 대남 위협을 고조시킬지도 주목된다.

이에 따라 북한이 지난 15일 김일성 생일(태양절) 때 열지 않았던 열병식을 조만간 개최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최 시점은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년인 오는 25일이 될 가능성이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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