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나흘 앞두고 北 미사일 발사…靑 “NSC 긴급회의 개최”

  • 동아닷컴
  • 입력 2022년 3월 5일 09시 58분


코멘트
청와대가 5일 오전 북한의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긴급회의를 개최한다. 긴급회의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이날 오전 10시 열린다.

회의에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체 발사 관련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이날 오전 8시 48분경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사는 제 20대 대통령 선거를 나흘 앞두고 단행됐다. 북한이 지난달 27일 ‘정찰위성 개발 관련 중요시험’이라고 주장하며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6일 만이며 올 들어 9번째 무력 시위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