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TK애국지사 국립묘지 방문…희생 정신 기려

  • 뉴시스
  • 입력 2022년 2월 28일 1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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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28일 제62회 2.28 민주운동기념일을 맞이해 대구·경북(TK) 애국지사들이 안장된 국립묘지를 찾아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렸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대구 달서구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28 민주운동기념일 기념식 행사를 마친 후 신암선열공원을 방문했다.

1955년 집단묘역으로 조성된 국립 신암선열공원은 2018년부터 국립묘지로 승격됐다. 현재 애국지사 52명이 안장돼있다.

김 총리는 선열공원 내 애국지사들의 위패와 대구지역 도립 운동 기록물을 전시 중인 잔층사를 참배했다.

항일의병장이었던 임용상 지사와 독립운동가인 김태련 지사, 김용해 지사, 이혜경 지사의 묘역도 직접 찾아 헌화했다.

김 총리는 선열공원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애국 선열들의 희생과 공헌을 잊지 않고 계속 찾을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 등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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