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우크라이나 정세 점검…“현지 국민·기업 보호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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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월 27일 1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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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국가안보실장.(청와대 제공) 2021.7.6
서훈 국가안보실장.(청와대 제공) 2021.7.6
청와대는 27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오미크론 변이 대응 방안, 우크라이나 관련 정세, 베이징 동계올림픽 정부 대표단 파견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정례 NSC 상임위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먼저 최근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 등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Δ군 의료 지원 Δ국내외 장병 특별방역대책 시행 Δ주한미군 방역 협조 Δ국제사회와의 방역 협조 등 가용한 안보·외교 역량을 총동원해 철저한 방역 관리 및 지원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또 우크라이나 관련 정세와 유사시 우리 경제에 대한 파급 영향 및 대책을 점검하고 현지 우리 국민과 기업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조치를 계속 취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우크라이나 관련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남영숙 경제보좌관,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김병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등이 함께 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다음달 4일 개막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정부 대표단 파견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우리 선수단의 안전한 대회 참가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다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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